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나 힐 마고 로비 존 번탈 처음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야한 장면밖에 기억에 남지 않았다. 두번째 이 영화를 보면서야 영화의 내용에 집중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처음 영화를 봤을때는 엄청 재밌게 봤고, 두번째 볼때는 약간 지루함을 느꼈다. 전기영화라지만 너무 서사적으로 흘러가는게 약간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초반에는 매우 흥미진진하게 시원시원하게 넘어가는 반면 중반에 접어들어서 부터 마약을 즐기는 장면들을 잔뜩 집어 넣었는데, 마약을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잘 공감이 가지 않아서인지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배우들이 매우 매력적이라 그것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는 조던 벨포트를 보며 그가 몰락해 가는..
영화를봤다
2020. 4. 1. 01:46